[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구토 유발 디자인'
팀의 유니폼은 자존심의 상징이다. 그래서 팬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간혹 새로운 시즌에 맞춰 제작되는 유니폼 디자인이 기대에 못 미치면 큰 반발도 일어난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팬들이 딱 그런 상황에 빠졌다. 갑자기 유출된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을 보고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구토 유발 디자인(The vomit-inducing design)'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각) '아스널 팬들이 온라인 상에 유출된 2023~2024시즌 원정 유니폼을 접한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여태껏 본 것 중에서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혹평이 쏟아진다'고 전했다.
아디다스가 제작한 아스널의 2023~2024시즌 원정 유니폼이 유출된 뒤 벌어진 상황이다. 바닥에 놓여 있는 다음 시즌 아스널 원정 유니폼의 전체적인 색깔은 연노란 색이다. 흔히 쓰는 '형광팬 색깔'과 비슷하다. 여기에 굵은 검은 색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
팬들은 이 디자인의 콘셉트에 대해 상당히 혼란스러워하면서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구토유발 디자인'이라는 표현도 나왔다. '스키드 마크가 들어간 노란 페이지'라거나 '하이비즈 얼룩말'이라는 표현도 있다. 어쨌든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다.
한 팬은 '말 그대로 (보는 게) 고통스럽다'고 극단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팬은 '최근 수 년간 봐온 것 중 최악의 아스널 유니폼이다'라고 혹평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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