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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태환의 '파일럿' 매형은 선글라스를 끼고 캐리어를 끌면서 강렬히 등장, '괴짜' 포스를 폴폴 풍긴다. 이에 박태환은 "집 나왔어요?"라고 묻고, 매형은 "일이 좀 있었어…"라며 말끝을 흐려 대환장 케미를 안긴다. 이어 매형은 "얼른 이동하자"며 "오늘 만날 사람은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나의 연예인"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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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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