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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우리 회사에는 파워블로거지가 있다."라며 운을 뗐다. A씨는 직장 동료에 대해 "어떤 직원이 신상 음식을 사서 회사에 가지고 오면 이리저리 사진을 찍는다. 그러면서 구매한 직원에게 맛이 어떤지 표현하라고 한다."며 "심지어 새로 나온 물건을 구매해도 '나 이거 포스팅할게!'라며 허락도 받지 않고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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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의 무리한 요구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A씨는 "거래처 미팅에 가서도 블로그 포스팅을 하겠다고 하고,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리뷰를 쓴다. 정말 얼굴이 붉어진다."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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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 누리꾼이 "그런 행동을 왜 맞춰주고 있는 것이냐."라고 지적하자, A씨는 "싫은 티를 내도 '너 지금 싫다고 하는 거야?'라고 하며 계속 사진을 찍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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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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