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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초청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칸영화제의 사이드바 섹션으로,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잠'은 장르적 색채가 짙은 상업 영화임에도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탈출'은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선균은 극 중 딸과 함께 재난 상황에 맞닥뜨린 차정원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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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가기 전 시나리오를 제안받았다는 그는 "'기생충' 이후 기대가 커졌다고 하지만, 나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며 "사실적이고 무거운 캐릭터를 많이 했던 것 같아 다른 색깔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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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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