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바다, 알고보니 건물주였다.
바다가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11살 연하 남편과 운영 중인 제과점 카페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가족 같은 사람들인 가수 강진과 김효선 부부와 바다네 카페에서 만났다.
김연자는 "여기가 바다 가게다"라고 설명하자, 강진은 "여기가 바다 가게냐. 이 건물도?"라고 물었다. 건물 위층은 신혼집, 아래층은 카페로 사용 중이라는 살명을 듣고 강진은 "돈을 이렇게 많이 벌었냐"며 놀라워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 카페는 이미 '프랑스 감성이 물씬 나는' 핫플로 입소문이 난 곳. 1층엔 카페가 위치해 있으며, 옥상 위 거주공간까지 포함하면 4층 규모에 달한다.
이어 강진은 바다 아버지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강진은 "내가 너희 엄마, 아빠랑 활동할 때 (네가) 아기였다"라고 말했다. 바다의 아버지는 소리꾼으로 유명했지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최세월이었다.
이에 바다는 "아버지가 저를 위해 양보하신 것 같다. 아버지가 활동을 더 할 수 있는 나이에 제가 데뷔했다"라며 "아빠가 괜히 우리 딸이 아름답게 활동해야 한다면서 저를 위해 희생을 많이 하셨다. 이렇게 선배님들처럼 다 이루신 모습을 보면 부럽다기보다 아빠한테 죄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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