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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빈은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회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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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4월 한 달을 보냈지만, 5월 출발이 좋지 않았다. 5월 첫 등판이었던 7일 LG전에서 1⅓이닝 6실점을 했다. 평균자책점은 2.53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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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 등으로 추가로 휴식일이 생겼고, 두산 또한 몸 상태를 예의 주시했지만, 결국 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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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회복세에 따라 추후 스케줄 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프지 않은' 곽 빈은 두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였다. 최근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골타박 부상을 털고 KBO 첫 선을 보이는 등 선발진 안정 효과를 기대했지만, 곽 빈이 이탈하면서 다시 '버티기 모드'에 들어가게 됐다.
곽 빈은 7일 등판 후 자신의 SNS에 "오늘 정말 많은 관중 앞에서 저도 잘 던지고 싶은 욕심이 많고, 팀 연패를 팀 모두 같이 끊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며 "많은 관중들 앞에서 이런 모습 보여서 죄송하고, 빨리 회복 후 팀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두산은 곽 빈 외에도 외야수 강진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편 두산은 9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에 나선다. 9일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가 나선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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