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극중 서인호가 수술했으나 항문 복원 수술에 실패한 크론병 환자가 삶을 비관해 유서를 쓰고 옥상으로 올라간다는 내용이 그것. 장인 장모가 크론병을 앓고 있는 사위를 찾아와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기 결혼을 할 수 있나"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이 결혼 자네가 포기해줘"라는 등의 막말을 한다는 설정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dvertisement
그런데 아무리 드라마에서 극적 전개를 위해 내세운 설정이라지만, '몹된 병' 운운하거나 과한 대사는 이 병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드라마를 보던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안겨줄 여지가 충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Advertisement
이에 크론병 환우거나 가족을 둔 이들의 비난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아이가 볼까 두렵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만 납니다" "잘 살고 있는 환자들에게 오히려 병을 안겨준 상황"이라는 반응부터 "둘(차정숙과 민우혁)의 포옹장면을 넣기 위해 자살시도 장면을 넣은건가요? 기가 막혀요"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항의 전화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신고를 했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Advertisement
이같은 비난여론과 관련, 제작진이 보다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해당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나 가족에겐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충분히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굳이 특정병을 언급하지 않고 가상의 병명을 내세우는 방식 등을 취했을 수도 있지 않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40대 후반에 레지던트 1년차로 새 생활을 시작한 차정숙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7~8회 주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