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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 단장과 김종국 감독의 인연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대 1년 선후배 사이(심재학 단장이 선배)이고, 심재학 단장이 선수 시절 KIA에서 뛸 때도 한솥밥을 먹었다. 평소에도 사적으로 연락을 자주 하고, 따로 밥을 먹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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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다시 한 배를 탔다. 이제는 KIA 타이거즈라는 팀을 프런트의 수장으로, 현장의 리더로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뒤숭숭했던 KIA다. 다행히 1군 성적이 개막 초반과 달리 반등하면서 희망도 생겼다. 김종국 감독은 "앞으로는 단장님이나 저나 팀이 강해질 수 있는 대화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오늘은 정신이 없었지만, 내일부터는 팀이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팀이 될 수 있는 방향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기대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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