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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조세호, 전소민, 이미주와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고민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아이들이 어떻게 클까?"라며 아빠로서의 고민을 꺼냈다. 유재석은 "내 시선으로는 '저건 좀 지켰으면 좋겠는데' 나둬야 할 지 얘기해야 할 지 고민된다"면서 "아이들을 보면 딱 나다. 내가 저랬다. 이게 스스로의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조세호는 "형은 부모님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잔소리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부모님이 잔소리 안 할 수 없지 않냐. 어느 순간 사람이기에 짜증 날 때가 있다"고 했고, 전소민은 "유재석도 똑같은 아빠구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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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도리와 예의와 상호 관계에 있어서 서로의 존중, 이런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 외에 사실 뭔가 자꾸 나이다움으로 우리를 틀에 가두지 않나"라면서 "이런 거로부터 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피부, 흰머리 등 때문에 못 벗어 나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라며 외적인 변화를 무시하기 힘들어서 아닐까라고 하자, 유재석은 "가끔 '나이 들어 보인다'는 댓글이 있다. 물론 나이 들어 보인다. 나이가 있는데 나이 들어보이는 건 당연한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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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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