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페드로 포로 영입 4개월 만에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포로를 비롯해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젠), 후안 포이스(비야레알), 리스 제임스(첼시)를 눈여겨 보고 있다.
1999년생 포로는 지난 1일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토트넘에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스포르팅에 39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팀토크는 '올 여름 토트넘은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감독 선임은 해리 케인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중원에서 창의력이 거의 없는 토트넘 내에서도 빛났다. 케인은 최근 포로의 합류로 한 가닥 희망을 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엘 카르바할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목하는 후보 중 한 명'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 포로는 토트넘 합류 뒤 일관성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직 포로를 현금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쨌든 포로가 떠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을 선수는 케인이다. 케인은 최근 포로의 어시스트를 받은 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포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1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뒤 케인은 "포로는 환상적이다. 그의 훌륭한 배달을 받았다. 완벽한 공이었다. 나는 타이밍을 잘 맞췄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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