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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얼굴의 선수다. 누구였을까? 롯데 서동욱이다. 순천효천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후 육성선수로 올해 롯데에 입단한 포수다. 엔트리에 등록돼 있지도 않은 2군의 육성선수가 왜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고 있었을까? 롯데 서튼 감독은 가능성 있는 2군 선수들을 불러올려 1군 선수단과 동행하게 하며 분위기를 익히고 경기 전 함께 훈련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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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은 이후 무려 5년의 세월을 2군에서 보내야 했다. 그 사이 병역도 해결했다. 기분 좋을 때면 야구 배트로 묘기를 선보이는 의장대 출신이다. 2014년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채은성은 2016시즌 처음으로 타율 3할을 넘겼다. 그리고 2018시즌에는 타율 0.331에 2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LG의 중심타자로 올라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 6년 총액 90억에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채은성의 육성선수 성공 신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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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선수들이 배트를 주고받는 장면은 흔하다. 채은성 역시 LG 시절 두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방망이를 선물 받아 소중하게 간직한 적이 있다. 잘 나가는 타자들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싶은 간절한 바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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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이 배트를 선물한 서동욱의 현재 2군 성적은 어떨까? 퓨처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한 서동욱은 31타수 14안타(3홈런) 15타점(공동 3위) 타율 0.452로 펄펄 날고 있다. 10경기밖에 출전 안했지만 타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점이 놀랍다. 퓨처스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롯데 2군의 당당한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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