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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2홈런, 지난해 18홈런을 때릴 만큼 장타력을 인정받는 선수다. 65억원이란 몸값에 담긴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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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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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의 타격을 보면 (타격자세에서 지지대 역할을 하는)왼쪽 벽이 빨리 열리고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방망이가 옆으로 가고 뒤로 갔다. 그러다보면 잘 맞은 타구가 3루쪽 파울이 되고, 파울 홈런이 나오는 거다. 나와 이호준 코치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박동원이 스윙 후에도 무너지지 않는 폼을 갖게 된다면, 타율 2할9푼 25홈런 이상 칠 수 있을 거다."
박동원 뿐 아니라 이재원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염 감독은 "타율 3할4푼 이상 치는 타자들은 우타자 기준 3루쪽(당겨치는) 파울이 거의 없다. 뒤로 가거나 우측으로 간다. 잘 치는 타자고 타격감이 좋은 타자"라고 설명했다.
주 포지션이 포수인 만큼, 박동원은 체력 안배가 중요한 선수다. 염 감독은 "지명타자보다는 쉬는 날은 확실하게 쉬게 해주고, 경기 후반부에 대타나 대수비로 쓰는 게 좋다. 체력 소모가 워낙 큰 포지션"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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