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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9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키움과 LG의 주중 3연전 첫날 경기가 펼쳐진다.
키움으로 이적한 이형종이 친정팀 LG와의 경기를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올시즌부터 버건디 유니폼을 입은 이형종의 LG전 첫 잠실 방문이다.
지난 4월 키움과 LG의 첫 맞대결은 고척에서 펼쳐졌고 LG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잠실을 찾은 첫 경기인 셈이다.
그라운드에 도착한 이형종은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다 옛 동료들과 인사를 하기 위해 1루 덕아웃 쪽을 살폈다. LG 선수들의 경기 전 훈련이 모두 끝난 상황이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라커로 향해 많은 선수들이 보이진 않았다.
신민재와 인사를 나눈 이형종은 그라운드 정리를 위해 마운드로 나온 이재원과 마주쳤다.
이형종은 이재원에 애정을 가득 담은 엉덩이 찜질을 선사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재원은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옆구리를 다쳐 재활에 전념했고 회복훈련을 거쳐 지난 6일 1군에 합류했다.
이형종은 지난 7일 고척 SSG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LG에 입단해 한 팀에서 계속 뛰다 퓨쳐스FA를 통해 키움으로 이적한 이형종, 친정팀 LG와의 첫 원정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버건디 유니폼을 입고 잠실을 찾은 이형종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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