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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작품 공개와 함께, MC 전현무는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김지민에게 자신의 인생 속 '흑과 백'의 순간이 무엇이었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봉태규는 "솔직히 말하자면 결혼하기 전의 인생이 정말 '흑'이었던 것 같다"며,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이 생기면서 '백'으로 바뀌었다"고 답한다. 개코 역시, "가수로서의 전성기 시절을 '백'으로도 볼 수도 있지만, 빛이 커지면 그림자도 커지더라. 안정적인 현재가 오히려 백의 시간에 가깝다"고 철학적인 답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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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의 '라이브 드로잉 쇼' 주제 발표자로는 댄스팀 프라우드먼이 깜짝 등장한다. 프라우드먼은 '흑과 백' 특집에 걸맞게 강렬한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안무에 숨겨진 깊은 의미를 설명해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과연 프라우드먼에게서 영감을 받은 4인의 작가가 '흑과 백'을 어떻게 20분 만에 '라이브 드로잉 쇼'에서 표현해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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