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좌완 투수 허윤동이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유신고 졸업한 2020년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유망주 허윤동은 이재희의 상무 입대로 공석이 된 5선발 기회를 먼저 잡았다. 오는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중 두번째 경기에 앞서 "토요일(13일) LG전 선발은 허윤동"이라며 "최근 퓨처스리그 성적이 좋고 LG 좌타 라인업도 감안한 선택"이라며 낙점 이유를 밝혔다.
박 감독은 "컨디션이 좋고 잘 던지면 계속 가는 것이다. 개막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 팀 5선발은 1년 내내 경쟁해야 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허윤동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2패, 14⅓이닝 10실점으로 6.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4일 고양전에서는 5이닝 피홈런 2개 포함, 4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었던 허윤동은 불펜으로 출전한 2경기에서 3이닝 5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6.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뒤 지난달 8일부터 퓨처스리그에 머물러 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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