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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외국인투수 찰리 반즈가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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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김민석(중견수)-고승민(1루수)-전준우(지명타자)-잭 렉스(우익수)-안치홍(2루수)-노진혁(유격수)-박승욱(3루수)-유강남(포수)-윤동희(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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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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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홈런이 터졌다. 선두타자 안치홍이 1B에서 스트라이크존 높게 들어온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롯데는 반즈에 이어서 구승민이 7회 마지막 아웃카운트와 8회를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9회 김원중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구승민은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김원중은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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