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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애는 '아버님과 마지막 키스 언제 했는지'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얼굴을 붉히며 "우리 아직 휴지기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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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현은 "사실 장모님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난감해서 3명에게 섭외가 들어왔을 때 안나간다고 했다"며 "아내와 장모님이 안나가도 된다고 해놓고 갑자기 집안 공기가 싸 해지는걸 느꼈다. 그래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감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안나온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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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김태현은 "저랑 많이 다른 분"이라고 씁쓸해 하면서 "사실 장인어른의 예비사위 픽은 현빈 조인성이었다. 많은 부담을 느꼈다가 마지막 사위 후보가 지상렬 씨더라. 그때부터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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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사위로서 장모님께 서운했던 점에 대한 질문에 "지금 현업 사위는 저 혼자잖아요. 다들 퇴직하시고"라고 돌싱포맨들을 저격한 뒤 "장모님이 '사랑하는 우리 사위'라고 저장은 못할 망정 '개그맨 김태현'으로 핸드폰에 저장하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성애가 "오늘 할게"라고 미안해했고, 김태현은 "아직도 안바꾸셨냐"고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장모 전성애는 돌싱포맨 중에 사윗감 순위를 매기면서 이상민을 1위로, 탁재훈을 꼴찌로 꼽았다. 그 이유로 "이상민은 사람이 고급스럽다"고 했고, "탁재훈은 얕은 매력이 많아서 여자들이 들러붙을 것 같다"고 꼽았다.
탁재훈은 "어머님이 갖고 싶은 남자였던 것"이라고 긍정회로를 돌리면서 "딸에게 주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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