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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는 그해 잘하는 팀 선수들이 더 많이 뽑혀왔다. 그런데 한 팀에서 올스타를 싹쓸이 하는 일이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됐다. 롯데가 그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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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엔 LG 트윈스가 11명 모두를 장악했다. 이때가 한 팀이 전 포지션에서 올스타를 배출한 마지막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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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은 4월 MVP에 뽑혔다. 기자단 투표에서는 NC 다이노스의 에릭 페디에 밀렸지만 팬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사건이 올스타전 투표에까지 이어진다면 롯데 선수들의 독주도 가능해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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