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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하가족은 최초의 버스 대절 서비스로 경주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주로 마을 내에서만 생활하고 계신 '효동 2리' 어르신들의 시내 나들이를 도운 것. 하하는 흥이 넘치는 70대 어르신들과의 만남에 '언니들'이라는 호칭을 쓰며 넉살 좋게 다가가는가 하면, 버스 이동 내내 말벗이 되어 드리며 지루할 틈 없는 여행길을 만들었다. 특히 하하는 "임영웅이 우리 아파트에 산다. 임영웅이 우리 마포구의 자랑 아니냐. 실제로도 좋은 사람이다. 의리도 있고, 잘됐는데도 겸손하다"며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야깃거리를 꺼내 놔 훈훈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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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하가족은 본격적인 칼국수 먹방에 돌입했다. 이때 하하가족의 공식 먹방요정 송이가 '앙증맞은 면치기'부터 '매운 낙지 씻어 먹기'로 러블리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송이는 아빠에게 먹여주려고 감자전을 건네고는 "맛있어?"라고 물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막내 송이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도 잠시, 하하는 송이를 향해 "너 왜 말 잘해? 갑자기 아기 같지가 않아. 말 잘 하지 마"라며 부쩍 커버린 막내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내 공감을 안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소송 삼남매는 식사 도중 서로를 끊임없이 챙겨주는 등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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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특별 손님 이이경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이이경은 "농담이 아니라 다음 생에 제 아빠가 하동훈이었으면 좋겠다"라며 '하버지'의 가정적인 면모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하는 "나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할 거다. (결혼에 있어) 아내도 큰 이유이지만 내 아이들이 엄청 큰 이유"라고 밝혔고, 하하의 결혼관에 귀를 기울이던 이이경은 "그땐 저도 꼭 낳아 달라"고 간청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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