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국인 최초로 NMB48 멤버로 발탁된 이시연이 그라비아 화보를 찍어 화제다.
이시연은 최근 그라비아 화보를 촬영했다. 그라비아는 어린 미소녀의 비키니나 세미 누드를 찍은 영상이나 사진집을 말한다. 올누드나 포르노가 아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큰 문제 없이 받아들이는 분위기이지만 노출 수위가 낮지 않고, 아무래도 '벗는다'는 이미지가 강해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
그런데 한국인이 그라비아 화보를 촬영했다는 것에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이에 이시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의 문화는 달라서 한국인이 이런 잡지를 찍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이다. 걱정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걱정해주실 때마다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너무 기쁘고 사랑한다. 여러분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여자로서 그 마음 정말 잘 아는데 잘 돼서 여러분에게 다가가려고 힘내서 하는거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고 마음 아파하지 말라. 유명해져서 선발 멤버도 되고 TV에도 나오고 잘 되면 한국에 여러분을 만나러 갈 수도 있고 좋지 않나"라고 전했다.
또 "요즘엔 수영복 입고 SNS에 올리는 언니들도 많으니 그런 거 보시면서 마음을 추스리시면 어떨까. 진짜 나는 잘될 생각밖에 없기 때문에 마음 아픈 거 없다. 원래 수영복 입은 언니들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8일에도 "주간 플레이보이에 등장한다. 첫 수영복 화보 너무 즐거웠고 귀엽게 찍어주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많이 수영복 입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2000년 생인 이시연은 2020년 1월 NMB48 7기 2차 오디션까지 합격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3차 오디션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추가 오디션을 보고 정식 연구생으로 합격, 지난해 정식 멤버로 승격했다. 이로써 이시연은 NMB48 최초의 순수 외국인 멤버가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이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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