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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으로 꼽히고 있는 롯데에서 '야구 잘하는 신인'이다. 고교 시절부터 남다른 타격 재능을 뽐냈고, 시범경기에서는 12경기 타율 2할7푼3리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22경기에서 타율은 2할5푼에 머무르고 있지만, 필요할 때마다 한 방씩 때려내면서 라인업 한 자리를 지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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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한 시간까지는 아니고 40분 정도"라고 미소를 지으며 "야구장 앞에서 이렇게 축하해주시기 위해서 기다릴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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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팬들의 사랑에 '야구'로 보답했다. 9일 두산전에 9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그는 1-5로 지고 있던 8회말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냈다. 무사 1,2루에서 나왔던 병살타로 가라앉았던 사직야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 방이었다. 팀이 2대5로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지만, 김민석의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던 롯데는 다음 경기 분위기 또한 조금 더 좋게 가지고 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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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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