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프로포폴 등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11일 두 번째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채널A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유아인은 지난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경찰에 출석한 그는 다음날 SNS에 사과문을 올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큰 실망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며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 또한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사건이 불거지고 불충분했던 반성의 시간 동안, 저는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 제가 가져왔던 자기 합리화는 결코 저의 어리석은 선택을 가릴 수 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다.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의 지인 등 4명을 마약류관리위반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과 유아인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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