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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는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정규 시즌 경기 중 일부를 해외에서 특별 편성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벤트 성격이 짙지만, 실제 모든 기록이 인정되는 정식 MLB 경기다. 과거 런던에서도 유럽 대륙 최초로 MLB 정규 시즌 경기가 열렸었고, 호주에서 정규 시즌 개막전을 개최한 사례도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됐다. 지난달에는 멕시코시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가 시리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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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MLB 사무국의 공식 발표가 없었다. 현지 매체 기자가 발표에는 시간이 더 오래 소요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디 애슬레틱'의 샌디에이고 출입 기자 데니스 린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세부적으로 논의해야 할 모든 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MLB 사무국이 서울에서 샌디에이고-다저스 시리즈를 발표하기까지는 몇달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만약 한국에서의 개최가 불발될 경우, 일본 개최가 잠재적인 대안으로 여겨진다. 두 팀 모두 이번 겨울 특정 FA 선수를 노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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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중 한 팀이 오타니 쟁탈전 승자가 된다면, 오타니의 이적 후 첫 경기를 일본에서 치르게 될 가능성도 생기는 셈이다. 물론 현재까지는 한국 개최에 무게감이 더 실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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