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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와 김동욱은 각각 천재 소녀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으나 존속 살해범이 된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과 타인의 감정에 과몰입을 하다못해 고통도 느끼는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 한무영(김동욱)으로 변신, 이로운 조합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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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한무영은 타인의 마음을 오롯이 이해한 공감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옅게 지어 보인 미소는 마치 지금 이 포스터를 보는 이들의 흐뭇한 표정을 읽은 듯 따스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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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스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에 띄는 글자가 발견된다. 이로움이 나비스웰빙 잡지에 총구를 꽂고 있는 것. 한무영이 들고 있는 대차대조표도 의구심을 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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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로운 사기'는 사기꾼 이로움과 변호사 한무영의 공조와 대립을 넘나드는 관계 속 빛나는 복수이자 공조 사기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복수는 냉혹하게, 사기는 이롭게'라는 말처럼 치밀하면서도 매력 있게, 통쾌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질 이들의 복수이자 사기극에 벌써부터 관심이 끓어오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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