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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돌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혼자서 나를 키우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단한 삶을 살았다."며 "나는 늘 양육 시설에 맡겨져 있었고, 어머니는 내가 위축되지 않게 노력했지만 절약이 몸에 배어 부끄러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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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혼을 꾸리고, 가정을 이뤘다고 한 A씨는 "처갓집엔 인자하신 아버지, 요리 솜씨 좋은 어머니, 늘 화기애애 웃으며 대화하는 형제들이 있다. 내가 너무나 꿈꿔왔던 이상적인 가정이다."라며 "주말이면 가족들이 맥주 한 잔 하며 힘든 이야기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났다. 내 우울했던 어린 시절과 외로웠던 시간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다 집에 오는 길에 아내에게 이유 없이 짜증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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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A씨는 "아이 계획을 세우면서 처갓집과 같은 이상적인 가정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며 "장인어른을 보며 배워 가면 될 지, 더 자주 찾아 뵈면 나를 귀찮아 하진 않을지 걱정이다. 처갓집에 자주 가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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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내에게 왜 짜증을 내냐.", "부러운 것을 부럽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격지심과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심리상담이 필요해 보인다.", "계속 짜증내면 불행한 가족 분위기 대물림 하는 것이다."라며 A씨를 질책하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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