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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4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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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2타점을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4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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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승패와는 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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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동점을 만든 것은 7회초다. 2사후 잰더 보가츠가 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자 맷 카펜터가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랐다. 순간 보가츠가 3루를 훔쳐 2사 1,3루가 ?磯?
1루 대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홈에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되자 다저스 측에서 챌린지를 요청했지만, 세이프가 그대로 유지됐다.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6일 다저스전 이후 1주일 만이다. 시즌 타점은 12개로 늘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챌린지 판정이 나오자마자 마운드로 가 투수를 교체했다. 이어 등판한 케일럽 퍼거슨이 트렌트 그리샴을 삼진으로 처리해 김하성은 홈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어진 7회말 베츠와 프리먼의 연속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베츠는 샌디에이고의 좌완 사이드암스로 팀 힐의 몸쪽 88.1마일 싱커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고, 프리먼은 90마일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각각 시즌 8호, 7호 홈런.
샌디에이고는 8회초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으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삼진에 이어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추격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4로 뒤진 9회초 2사후 오도어의 우측 안타로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김하성이 다저스 마무리 에반 필리스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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