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수원KT위즈파크가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들어찼다.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주말시리즈 2차전이 열렸다. 롯데는 한현희, KT는 엄상백이 선발로 나섰다.
KT 측은 "경기 시작 50분 뒤인 오후 5시50분 부로 1만8700석 전체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3연전 내내 장대비에 푹 젖었던 부산과 달리 쾌청한 수원 날씨의 도움을 받았다. 때마침 일주일 중 직관하기 가장 좋은 날로 꼽히는 토요일이다.
낮 최고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날씨에다 경기전 기준으로 하늘도 청명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살짝 구름이 끼면서 기분좋은 그늘까지 졌다. 경기전 만난 사령탑도 "날씨가 정말 좋다. 야구보기 좋은 날씨"라며 감탄했을 정도다.
KT로선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이 열린 4월 1일 이후 올시즌 2번째, 통산 20번째 매진이다. 롯데전 매진은 지난해 5월5일 이후 두번째다.
KT는 전날 롯데전 연장 10회말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6연패를 끊어냈다. 롯데는 지난주초까지 9연승을 내달리며 '탑데'에 올랐고, 현재도 리그 2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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