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5선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이재희의 상무 입대로 다시 5선발 오디션이 시작됐다. 첫 주자 허윤동의 1차시기는 실패였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허윤동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전에서 3이닝 만에 5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 했다.
1회부터 고전했다.
볼넷이 문제였다. 선두 타자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낸 허윤동은 박해민을 땅볼 처리한 뒤 김현수에게 또 다시 볼넷을 내줘 1,2루 위기에 몰렸다. 오스틴의 직선타가 2루주자의 타구 판단 미스로 더블 아웃되며 위기를 넘겼다.
운은 두번 따르지 않았다.
2회 1사 후 문보경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뒤 2사 후 이재원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첫 실점.
불안하던 흐름. 3회 기어이 무너졌다.
선두 홍창기의 투수 강습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다. 2사를 잡았지만 오스틴에게 적시 2루타로 추가실점 했다. 오지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아준 허윤동은 문보경에게 싹쓸이 적시 2루타로 4점째를 내줬다.
투구수 58구.
삼성 박진만 감독은
삼성 박진만 감독은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토요일(13일) LG전 선발은 허윤동"이라며 "컨디션이 좋고 잘 던지면 계속 가는 것이다. 개막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 팀 5선발은 1년 내내 경쟁해야 하는 자리"라고 설명한 바 있다.
허윤동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2패, 14⅓이닝 10실점으로 6.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었다.
허윤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삼성의 5선발 오디션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양창섭과 최하늘 등이 퓨처스리그 선발 등판을 통해 투구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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