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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선발출전한 메시가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석에선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다. 야유의 의미다. 박수를 보내는 팬도 있었다. '마르카'는 "PSG 팬들은 메시를 용서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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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즉각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83개 단어를 사용한 38초짜리 사과 영상을 올렸다. 메시는 "팀 동료와 구단에 사과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팀이 지난 몇 주 동안 그랬던 것처럼 경기 후 하루 쉬는 줄 알았다. 계획된 여행이라 취소할 수 없었다. 내가 한 행동에 사과하고 싶다.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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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메시가 의욕이 넘친다. 프랑스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며 아작시오전 홈경기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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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였던 카를로스 테베즈는 12일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세계 챔피언인데, 쉬는 날 여행을 간 것 때문에 사과를 요구한다면, 나는 로사리오(메시 고향)로 돌아가 그곳에 머물며 술을 마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한테 사과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남은 3경기를 소화한 뒤 PSG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무단이탈 논란 전 '메시가 연장계약 없이 PSG와 작별할 것'이란 보도가 있었다. 메시는 '친정'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알힐랄, 인터마이애미 등과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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