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이 전날 김태군의 밀어내기 태그아웃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박진만 감독은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전날 논란의 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저나 선수들 모두 삼성 라이온즈가 이기기 위해 뛰어다닌다. 선수가 억울함을 느끼면 감독이 풀어줘야 하는 것이 책무"라고 퇴장을 불사하고 비디오 판독에 대해 강력 어필한 이유를 밝혔다. 아쉬움이 커보였다.
이어 "어제 상황은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이 물론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볼 때는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 박 감독은 주자의 점유권을 언급했다. "주자가 먼저 베이스를 점유했고 (관성에 의한) 자력으로 벗어난 것이 아니라면 점유권을 인정해 판정에 감안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판팀장과의 어필 내용에 대해서는 "비디오판독실에서 판단한 것이라 본인이 이야기할 부분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피해 당사자 김태군에 대해서는 "자의적으로 벗어난 게 아니라 태그 과정에서 떨어진 거라고 주장했다. 나도 그렇게 느껴서 어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만 감독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5차전에서 7회 2루에서 아웃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첫 비디오판독 항의 퇴장이었다.
2-7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김태군이 3루수 옆 스치는 2루타성 타구를 날린 뒤 2루에서 태그아웃됐다. 2루심은 베이스에서 손이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억울한 김태군이 벤치에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하지만 판독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원심 그대로 태그아웃.
김태군은 정주현의 첫 태그를 피해 하늘을 보고 누우면서 오른손으로 베이스를 찍었다. 하지만 첫번째 태그에 실패한 LG 2루수 정주현이 재차 태그를 시도하면서 이미 2루 베이스에 닿은 김태군의 손을 글러브로 밀어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진행방향으로의 동작은 멈춘 터라 관성에 의해 오버런 된 거라고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억울한 박진만 감독이 퇴장을 감수하고 나와 심판진에 어필을 했다. 결국 박 감독은 퇴장조치 됐다. 추격흐름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결국 삼성은 9회 김지찬의 시즌 첫 홈런에도 불구, 4대7로 패했다.
만약 김태군이 세이프 됐다면 경기 막판 어떻게 됐을지 모를 흐름이었다.
화창한 토요일과 에버랜드데이를 맞아 라이온즈파크를 찾은 2만1817명의 팬들은 손가락을 내리며 심판진에 야유를 쏟아냈다. 논란을 부르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황정민, 유재석 '풍향고' 재출연 제의에 "다시는 안 가" -
이주승, 1억 상금 기부 이유=올해 돌아가신 조부 유언 "좋은 일 있을 때 좋은 일 하라고"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
- 5.충격 소식 떴다! 이정후+라모스 SF 동반 이탈 '현실화'…"본격적인 매각 모드"→반대 여론 형성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