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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 분)은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서인호(김병철 분)의 얼굴을 생일 케이크에 처박고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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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귀가길에서도 차정숙의 '서인호 괴롭히기'는 계속됐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에 서인호가 "당신 이 노래 대학 때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과거를 추억하자, "내가 아니라, 전 여자 친구겠지"라며 계속 아슬아슬 선을 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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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레지던트 숙소에서 지내면서 일상을 이어가나 감정을 추스르기가 쉽지는 않을 터. 차정숙은 로이킴(민우혁 분)의 제안에 의료봉사를 떠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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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과의 신경전 끝에 만취해버린 서인호는 병원 사람들이 모두 있는 앞에서 차정숙에게 "여보"라고 불러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2% 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토요일 방송 중엔 1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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