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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손흥민(31)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전에 풀타임을 뛰면서 오프사이드 트랩에 4차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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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오프사이드 책임이 있다는 뉘앙스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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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는 수비를 상당히 전진 배치했다. 수비 뒷공간이 텅텅 비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매우 빨라서 어차피 아스톤빌라 수비진을 충분히 따돌릴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출발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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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극복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다.
다음은 유턴 침투다. 애초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자리를 잡는다. 수비수는 전방도 주시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보다 뒤에 있는 공격수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공격수는 이 때 타이밍을 잡아 슬며시 수비수와 동일선상까지 올라왔다가 유턴해서 뛰는 것이다.
위 상황 모두 패스 타이밍이 성패를 좌우한다. 침투하는 공격수의 생명은 가속도다. 라인을 봐 가면서 속도를 줄이면 침투의 의미가 없다. 손흥민이 너무 빨리 출발할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하는 것은 그야말로 '입축구'다.
손흥민은 후방 침투의 전문가다. 손흥민의 골은 대부분 감아차기 아니면 침투에 의한 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프사이드 트랩 부수기의 달인이 오프사이드에 이렇게 많이 걸렸다는 것은 패스 타이밍 문제라고 봐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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