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철딱서니 없는 나랑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부부는 살다보면 닮는다더니, 남매라고 해도 믿겠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 닮은 얼굴과 분위기로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손담비는 지난 13일 개인계정에 이규혁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며 "벌써 우리가 결혼한 지 1년이네. 시간이 진짜 빠르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빠가 옆에 있어 줘서 내 편이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하고 편안했어"라고 적었다.
이어 "예전에는 행복이라는 게 늘 멀게만 생각했는데 오빠랑 있으면서 '행복은 가까운 데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철딱서니 없는 나랑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오빠랑 있으면 내가 좀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늘 친구처럼 소울메이트가 돼줘"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에서 이들 부부는 결혼 1주년이라고 적힌 케이크를 두고 술잔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또 이규혁에게 받은 듯,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손담비 사진도 있다. 이 게시물에 이규혁은 "네가 있어서 행복해. 사랑한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달달 모드를 과시했다. 이들 부부와 친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은 "둘이 의지하고 잘지내는 거 보면 기특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더 잘 살자"라고 축하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의 한 호텔 야외예시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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