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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게 장사를 마친 후 이장우는 익숙하게 들통에 세제를 풀고 설거지 준비를 했고 유리가 방법을 묻자 갈고 닦은 설거지 방법을 전수했다. 깔끔하게 주방을 정리한 이장우는 다음날 아침부터 경쟁 가게들의 매출 현황표를 주시한 채 "오늘은 (손님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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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장우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유머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백반집이 금방 만석이 되자 기쁜 소식이 정해졌고 백종원은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장우는 "충청도 남자들은 참 터프해. 좋으시면서"라며 너스레를 떨다가 백종원과 눈이 마주치자 당황하는 등, 사장님과 수 셰프의 찰떡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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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손님에게 제공할 밥을 푸는 동안에도 "네가 먹을 게 아니다, 장우야"라고 혼잣말하며 밥의 양을 조절하고 막간을 틈타 반찬인 두부튀김과 복분자주를 맛보기까지 하며 기미상궁 역할을 자처, 음식에 대한 '찐' 사랑까지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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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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