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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두심은 '전원일기'에서 일용의 아내이자 일용엄니의 며느리로 나온 김혜정에게 "시집살이 22년 하느라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얘기해서 언니 성질이 XX 같다"며 김수미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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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김수미는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못나서 그랬던 거 같다"며 인정했고, 고두심은 "언니도 어렸다. 그리고 언니가 그때 확 떠서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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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수미는 "일용이 성격 많이 죽었다. 이젠 무조건 '알겠습니다'라고 한다. 많이 사람 됐다"라며 거들었고, 박은수는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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