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개그맨 1호 커플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함께 촌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와 최양락은 김지민과 팽현숙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직접 요리를 도맡았다. 김준호가 메인 셰프 역할을 하는 듯 했으나, 최양락은 김준호의 실력을 믿지 못해 결국 직접 나섰다.
김준호는 최양락에 "요리를 해보셨냐"고 질문했고, 최양락은 "애 엄마가 요리사니까 하는 걸 자주 봤다"고 답했다. 이어 파를 다듬던 중 "애 엄마가 파를 다듬다가 집어던진다"며 "쪽파로도 맞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가 "그럼 파 트라우마도 있겠네요"라고 하자, 최양락은 "그렇다. 약간 생각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준호는 최양락에 "어떻게 잔소리를 들으면서 35년을 살았냐. 저는 지금부터 걱정된다"고 물었다. 이를 들은 최양락은 "너는 나처럼 35년 살면 80대 중반이다. 그럼 죽는 날까지 잔소리를 듣는 거다"라고 해 김준호를 당황케 만들기도.
김준호는 "제 나이가 49세인데 아직도 양치하는 걸로 혼난다. 혀를 안쪽까지 닦으라고 잔소리 한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김준호의 마음에 공감하며 "나도 그렇다. 아내가 밥을 차려주면 나는 차려준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먹는다. 근데 왜 그렇게 먹냐고 하면서 나보고 애라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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