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맨시티)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게 교체를 요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맨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11연승을 달렸다. 27승4무4패(승점 85)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랭크돼 있다. 남은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이날 선발로 나선 홀란드는 전반 39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웃지 못할 장면도 있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홀란드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교체를 요청하는 것처럼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황한 듯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홀란드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잭 그릴리시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홀란드는 올 시즌 EPL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리그 33경기에서 36골을 넣으며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매 경기 다시 쓰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 10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4강 1차전에서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다. 두 팀은 18일 다시 붙는다. 홀란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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