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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조 감독은 "영화는 예매율을 보면 판단이 되는데, 시리즈는 처음 하다 보니 어떻게 되는 건지 근거를 따질 수 없어서 힘들었다. 작품 공개를 기다리면서 초조하기도 했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궁금했다. 주변 분들이 되도록이면 인터넷 댓글은 보지 말라고 해서 인터뷰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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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화와 시리즈물 작업의 차이점에 대해 "각 에피소드마다 기승전결을 만들어야 해서 그게 조금 힘들었다. 아무래도 빨리 빨리 찍어야 하다 보니 3~4 테이크 안에 '오케이' 사인이 나와야 했다. 다행히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줘서 쉽게 찍을 수 있었는데 기술적인 부분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배우들이 블루스크린 앞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설명해줘야 하니까 시간적으로 부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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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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