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김민재(나폴리) 영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분위기다. 수비진에서 잉여 자원을 내보내 생각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번 여름 맨유가 잉여자원을 내보낼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일단 필 존스와 악셀 튀앙제브가 방출 1순위다. 존스는 올 시즌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프리시즌 투어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임대도, 이적도 하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존스에 대해 훈련 참가도 0회라고 말하기도 했다. 리그컵 결승에서는 중계방송 패널로 나서기도 했다. 계약 기간도 올 시즌까지다.
튀앙제브 역시 전력 외 상황이다. 계속 뛰지 못하다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스토크시티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도 계약이 끝난다. 자유 계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존스와 튀앙제브가 빠지면 센터백에 여유가 생긴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미 이탈리아 일부 언론은 김민재가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앞두고 있다. 최종 세부사항만 남겨둔 상황에서 맨유에 합류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김민재에게 나폴리 시절 받던 연봉의 4배인 800만 유로(약 120억원)을 지불하기로 했다. 4300만 파운드(약 720억원)에서 5200만 파운드(약 870억원)로 추정되는 바이아웃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수비진이 여전히 불안하다. 존스와 튀앙제브를 처분하더라도 여전히 미덥지 못하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부상이 잦다.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는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풀백인 루크 쇼를 센터백으로 쓰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의 영입은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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