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1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알포드는 1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무사 1,2루서 2루수앞 병살타로 물러난 알포드는 1회말 수비 때 조용호로 교체됐다.
KT측은 "알포드가 1회초 타격을 한 뒤 허리 쪽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면서 "현재는 병원에 갈 계획은 없지만 상태를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올시즌 시작전부터 부상 선수가 속출했고, 10위까지 떨어진 KT로선 선수의 몸이 좋지 않다는 말만 들어도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알포드는 KT의 핵심 타자다. 올시즌 타율 3할1푼6리(114타수 36안타) 4홈런 13타점을 올렸다. 팀내 가장 많은 안타와 홈런을 기록 중이다.
KT는 이날 부상으로 빠졌던 주 권과 전용주 장준원이 1군에 올라왔다. 구원군이 오면서 다시 시작하자는 분위기가 생겼다. 하지만 1회에 알포드가 허리 통증으로 빠지면서 분위기가 다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KT로선 알포드가 가벼운 부상이길 바랄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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