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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혜진은 광장시장에서 육회를 먹기 전 서점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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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둘러보면서 PD와 대화를 나누던 한혜진은 갑자기 승부근성이 발동, "문제집을 같이 풀어서 내기하자. 내가 정답을 더 많이 맞히면 제작진 회식에 풀 타임으로 있게 해달라. 하지만 내가 지면 돈만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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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푸는 동안 한혜진은 "진짜 잘할 거다. 다 맞춰야지. 진짜로 너무 쉽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반면 영어 1등급의 PD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 드디어 채점을 한 결과, PD가 6개, 한혜진이 9개를 틀렸다. 이에 PD는 "왜 이렇게 안 기쁘지"라며 오히려 부끄러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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