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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낭만이 깃든 첫 캠핑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4명이 생활하기에 충분한 돔 텐트를 설치했다. '캠핑 마스터' 박지환이 이끌고 멤버들도 열심히 힘을 보탠 덕분에 공동 텐트가 제법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다. 날이 저물자 멤버들은 노르웨이의 추위를 실감하기 시작했다. -10도 이하의 혹한기 추위를 버티기 위해 동계 방한용품도 단단히 준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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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윤균상이 들고 온 라면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진선규의 장모님 반찬은 이번에도 인기가 좋았다. 유해진은 "나는 이 마늘장아찌가 그리웠다"라며 행복해했다. 텐트 앞 1열에서 볼 수 있는 북유럽 마을 뷰는 한 장의 엽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진선규는 사진엔 안 담기는 황홀한 절경에 감탄하며 "여름 캠핑과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지환은 "마치 엊그제 이탈리아 여행하고 다시 여행 온 느낌이다"라며 형제같이 편해진 멤버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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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매력이 많은 공동 텐트 생활이지만 단점도 있었다. 유해진은 진선규에게 "침낭 안에서 방귀 너무 많이 뀌지 마. 어디 그 안에서 자겠니"라고 말했다. 이에 진선규는 "밖에 나가서 뀔 수가 없잖아"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특히 유해진은 "침낭은 절대 바뀌면 안 된다"라며 필사적으로 개인 침낭을 사수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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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텐트를 철수한 뒤 송네피오르로 발길을 향했다. 그야말로 대자연의 웅장함 그 자체였다. 멤버들은 빙하가 대지에 새긴 아름다운 골짜기, 그중 가장 길고 깊은 송네피오르의 경이로운 웅장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윤균상은 "이탈리아에서는 바다 같은 호수를 보고 여기서는 호수 같은 바다를 본다"라고 말했다. 이후 사형제는 두 번째 캠핑장으로 이동하며 다음 여정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해진은 진선규에게 복수의 장난을 치기 위해 반전 연기 내공을 뽐내 폭소를 안겼다.
사진제공=tvN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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