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성유리가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19일 스포츠조선에 "성유리와 전속 계약 만료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사명이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였던 당시 성유리는 전속계약을 체결, 이후 약 3년 간의 동행을 이어왔다. 2021년 5월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가 이니셜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성유리가 전속계약 만료 후, FA 시장에 나오자 남편 안성현과 관련된 리스크를 의식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앞서 성유리가 MC로 활약하던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폐지 관련해서도, 안성현의 이른바 '빗썸 상장 뒷돈' 이슈가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안성현은 2021년 말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상장시켜준다며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를 받고 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라고 의혹을 받는 강종현의 친구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고급 슈퍼카 명의가 안성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또 성유리가 과거 강종현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한 것도 전해진 바다. 여기에 성유리가 대표인 화장품 회사가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로부터 30억원을 투자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안성현이 강종현과 친분을 이용해 뒷돈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 중이다. 다만 법원에서는 지난 4월 해당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다.
이와 관련해 성유리 측은 강종현과 남편의 친분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성유리 본인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라며 "라고 했고, 버킷스튜디오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은 것에는 뒤늦게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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