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백석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백석현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 18홀까지 27홀을 한꺼번에 치른 끝에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3타 차 선두에 올랐다.
전날 악천후로 9개 홀만 돌며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뽑아냈던 백석현은 이날 1라운드 잔여 9개홀에서 버디 5개를 더해 1라운드를 9언더파 62타로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치자마자 2라운드를 시작한 백석현은 기세를 이어가며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후반에는 긴 라운드에 다소 지친듯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보기 1개를 범해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
이태훈(캐나다)이 1라운드 3언더파 68타, 2라운드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SK텔레콤 오픈 역사의 산 증인 최경주는 1라운드 이븐파 71타, 2라운드 1언더파 70타로 21번째 출전 대회에서 20번째 컷 통과에 성공했다.
정한밀은 2라운드 5번 홀(파3·202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공식경기 두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한밀은 6년 전인 지난 2017년 스카이72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에서 1라운드 16번 홀에서 첫 홀인원에 성공했다.
1라운드 17번 홀(파3·214야드)에서 맹승재의 홀인원(홀인원 부상 약 7740만 원 상당 BMW IX3)에 이은 대회 두번째 홀인원. 정한밀은 마제스티 23 로얄 아이언세트를 홀인원 부상으로 받았다. 정한밀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2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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