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주가 논란의 눈물 셀카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유재석 동생은 나야. 예능돌 Movie Star 이미주 [가내조공업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주는 '잊지 못할 팬'을 묻는 질문에 "데뷔 팬이었는데 저를 좋아해주시다가 아이돌 육상 대회날이 왔다"면서 "근데 딱 보다가 '어? 왜 이 사람이 여기 팬석에 앉아 있지?' 했다. 다른 팀 슬로건도 들고 있더라"고 떠올렸다. 그는 "그 친구랑 내가 친했다. 그래서 그 슬로건 이름을 보고 그 친한 애 어깨동무를 하고 손으로 그 팬을 지목했다"면서 "그럴 수 있다. 사람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라며 웃었다.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한다는 미주는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악플러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했다고. 미주는 "그 사람이 뭐라고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방 분위기를 안 좋게했다"면서 "'네가 나가라'고 했다. 말해야 된다. 말해야 되긴 하는데 솔직히 무시하는 게 답이다"고 했다. 그는 "남자가 한 스님한테 막 욕을 하는 거다. 근데 그 스님이 그냥 웃으면서 대꾸를 안 했다"면서 "그 남자가 '왜 가만히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 스님이 '네가 선물을 갖고 왔는데 내가 그 걸 안 받으면, 걔 욕을 했는데 내가 안 받았다. 그럼 그 욕은 누구거냐. 걔 거다'더라. 그 욕은 네 거다. 그러니까 반응하지마"라고 했다.
또한 롤모델로 유재석을 꼽은 미주는 "오빠가 방송을 하면 어려운 사람일 수 있지 않냐. 그런데 오빠는 그런 게 없이 모두에게 친절하고 모두를 편안하게 해주고"라고 하자, 광희는 "맞다. 노벨 평화상 받아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광희는 미주의 눈물 셀카를 보고 놀랐다. 미주는 "렌즈를 바꿔 끼고 바로 찍은 거다. 렌즈의 리뉴가 있지 않냐. 그 리뉴가 아직 있는 건데 눈물 셀카라고 나온 거다"면서 "모자를 쓰고 있다가 그걸 벗었는데 벗은 내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아 이건 남겨야 된다'고 해서 찍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오빠가 저렇게 했다고 생각해봐라"면서 표정을 따라했고, 미주는 결국 "제가 사과드리겠다. 경솔했다. 앞으로 몽환적인 건 안 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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