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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시즌 초반 운명을 가를 일주일을 맞았다. 주말 3연전을 롯데 자이언츠와 치르고, 다음 주중 3연전은 LG 트윈스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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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2위 롯데와는 1게임차. 그런데 SSG와 LG의 승차는 반게임이다. 롯데의 경기수가 적다보니 이상한 1,2,3위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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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롯데와의 3연전이 19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당장 19일 승패에 따라 1위가 달라진다. SSG가 승리하면 1위를 유지하며 롯데에 2게임차로 앞서게 된다. 롯데가 이기면 롯데가 승차없는 1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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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9연승으로 올라선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강력한 불펜진에 한방이 터지는 타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최근엔 어려움을 겪던 선발들도 안정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SSG는 롯데를 만난 뒤 23일부터 인천에서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LG는 주말에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하고 인천으로 온다. LG가 KT와의 주중 3연전서 엄청난 타격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타격감이 인천까지 이어진다면 SSG로선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박동원과 이재원의 하위 쌍포가 터지고 있어 작은 인천 구장에서 이들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SSG도 장타력이 뛰어나기에 홈런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한 팀이 스윕을 하게 되면 이긴 팀의 분위기는 크게 올라가고패한 팀의 충격은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2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3팀의 동거가 일주일 뒤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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