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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수정은 홍콩의 지인들과 함께 홍콩의 단골 찐맛집으로 향했다. 지인들은 강수정처럼 홍콩으로 시집을 온 홍콩댁들로, 10여 년 정도 가족처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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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지인들은 연장자인 강주성 앞으로 음식을 밀어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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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족, 특히 남편으로 이어졌다. 한 지인은 강수정의 남편에 대해 "밥 먹을 때 보면 형부(강수정 남편)가 참 자상하다. 게도 까주고 새우도 까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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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ㅎ수정은 "제민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남편은 저를 포동이라고 불렀다. 아직도 내가 1순위라고 했다"라며 "어렵게 제민이(아들)를 임신했을 때는 남편이 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을 다 사줬다. 그래서 최고 79kg까지 쪘다. 이후에 방송 복귀를 해야 해서 관리를 하는데 내가 자제를 못하고 먹다가 남편과 싸운 적이 있다"며 당시 과자를 몰래 먹다가 남편과 싸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때 이찬원은 "1년 동안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재력이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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