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나폴리 김민재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유렵 현지 매체들이 김민재의 가치, 향후 거취에 관한 뉴스를 연일 쏟아내면서 올여름 유럽 이적시장에서 '핫플레이어'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20일(한국시각)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매체들에 따르면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 관련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뉴캐슬(이상 EPL), 파리 생제르맹(리그1) 등 유명 클럽이 김민재 영입에 나섰다거나 협상이 난항을 맞고 있다는 등 각종 '설'이 쏟아져나왔다.
이런 가운데 EPL 리버풀이 영입전에 가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RMC'는 '생제르맹과 맨유에 이어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언론들은 김민재가 EPL로 진출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당초 유력시됐던 맨유가 김민재의 병역 의무 이행 문제 때문에 주춤한 것으로 알려지자 맨유의 라이벌인 리버풀이 '가로채기' 시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수비자원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에겐 유럽 리거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김민재가 최상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할 때 막강한 수비력으로 '일등공신'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최고 평가를 받는 중이다.
더구나 김민재는 최근 글로벌 축구커뮤니티 '스코어90'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11'에도 당당히 포함됐다. 유럽 리그 최고의 선수를 뽑는 '월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엘링 홀란드(맨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선수들이 선정됐고, 센터백 부문에서는 김민재와 함께 후뱅 디아스(맨시티)가 자리했다.
세리에A 선수 가운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김민재밖에 없다는 점도 김민재의 가치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김민재를 향한 평가와 관련해 이같은 '호재'가 잇달아 나옴에 따라 영입 경쟁은 가열되고, 김민재의 가치 또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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