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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은 20일 중국 쑤저우에서 벌어진 '2023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결승서 말레이시아를 매치 스코어 3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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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순으로 5전3선승제를 적용하는 방식의 이날 준결승에서 한국은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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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자단식 2경기 주자로 출전한 전혁진(요넥스·세계 69위)이 상대적 강호 리지자(세계 8위)에게 0대2(11-21, 9-21)으로 완패를 당하며 한국이 위기를 맞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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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결 이전까지만 해도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맞대결 전적 6승12패로 열세였고,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지난달 30일 아시아개인선수권 결승전에서 패한 바 있다. 반드시 설욕하고 싶었던 상대를 잇달아 물리친 안세영에게 이날 준결승 상대 카루파테반 레츠하나(세계 71위)는 적수가 되지 않았다. 1세트를 21-10으로 가볍게 따낸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워 21-13으로 마무리, 대표팀에 강력한 승기를 안겼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4강전 승리팀을 상대로 21일 결승전을 치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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