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구토 증세로 결장한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서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빠진다. 오스틴은 올 시즌 타율 3할3푼6리 4홈런 32타점을 기록 중인 LG의 '복덩이' 외인이다. 전날에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런데 몸 상태가 좋지 않다. 20일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위염 증세가 있는 것 같다. 뭘 잘못 먹었는지 토하고 상태가 좋지 않다.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았다"면서 "오늘 안쓸거다. 야구장도 아예 나오지 말라고 했다"며 결장 배경을 설명했다.
LG는 이날 이재원이 선발 1루수로,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한편 LG는 투수 이정용이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이상규가 등록됐다. 이정용은 어깨 근육통을 호소했다. 염경엽 감독은 "10일은 쉬고, 몸 만들고 피칭에 들어가야 한다. 3주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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